■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서 조사를 받았던 4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외부 침입 흔적 등이 없어서 경찰은 이 남성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확한 사인은 이 부검을 통해서 밝혀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하지만 현장에서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경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 남성, 이번 조사에서 피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게 아니라 경찰 조사에서 단순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지금 그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참고인이라고 한다면 뭐 혐의를 지금 의심받거나 그러는 상황은 아니었을 텐데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아닌 거 같아요. 경기남부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배모 씨 있잖아요? 그 배모 씨의 지인으로 알려져 있고 참고인으로 한 번 조사를 했고 다시 부를 계획도 없었고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도 거의 없는 사람이었다고 밝히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이제 뭐 아직도 단정적으로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릴 수 없는 상황이지만 어쨌든 이런 선택을 한 것이 이 사건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것인지 뭐 또 다른 이유인지 지금 아무것도 알려진 것은 없고요. 현재 경찰의 발표는 피의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없는 참고인 신분으로 한번 조사를 했고 그런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져서 조금 당황해하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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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