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전예현 시사평론가,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이용환 앵커]
국민의힘의 이제 새로운 선장, 당 대표가 3월 8일 수요일 날 전당대회가 열려서 그때 뽑힙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여러 명 거론이 되는데 오늘 딱 스타트를 끊은 인물이 한 명 있습니다. ‘당 대표 내가 출마를 선언합니다.’ 첫 번째 테이프를 딱 끊은 인물 누구일까요? 한 번 만나보시죠. 김기현 의원이 당 지지율 55%, 대통령 지지율 60%까지 끌어올리겠다. 그렇게 오늘 이야기했습니다. 김기현 의원 이야기 나오면 지금 김장연대 계속 이야기가 나와요. 김기현, 장제원. 장제원, 김기현. 이 두 사람이 정말 손을 잡고 연대하는 것이냐. 이런 것인데 실제로 조금 연대가 될 것 같아요. 왜 그런지 아십니까?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기현, 장제원 의원. 글쎄요. 전 평론가께 질문드릴까요? 두 분의 저 분위기가 굉장히 아주 꿀이 떨어지네요? 아주 훈훈합니다. 김장연대가 공식화된 것 같습니다?
[전예현 시사평론가]
아니, 그런데 요즘 국민의힘에서는 왜 이렇게 새우, 오리 이런 표현이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것 하지 마시고 ‘이 보수정당이 국민을 위해서 무엇을 하겠다.’ 이런 것을 조금 많이 부각해서 국민들의 눈길을 잡는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것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바람이고요. 두 번째로 김장연대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도대체 어떤 가치로 인해서 연대를 한가인데, 그냥 ‘윤석열 대통령하고 친하다.’ 정부가 아닐까 되게 아쉬워요.
이준석 전 대표의 경우를 한 번 돌아보면 이준석 전 대표의 주장에 대해서는 ‘갈라치기다.’ 여러 가지 비판이 있습니다만, 당시 정치권의 청년 정치라는 어마무시한 또 화두를 던진 바도 있습니다. 그런 것 없이 그냥 김장연대라고 하니까 김장철 다 지나면 김치 맛없다. 이런 비유도 나오는 것으로 보이고요. 또 하나 국민의힘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조금 극우 보수와 헤어질 결심을 조금 하시면 어떻겠는가 생각이 듭니다. 언론 보도를 보니까 극우 보수 유튜버들이 요즘 굉장히 활기차게 움직이면서 전당대회 때 지도부 진입을 해보자고 하는 것인데 이것이 과연 국민의힘에 좋은 것인가. 또 민심에 부합하는 것인가. 돌아봤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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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