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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날 잡겠다고 검사 60~70명 매달려”
2022-12-28 12:32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이용환 앵커]
이제 아까 우리 김수경 교수께서 잠깐 그 말씀을 주셨는데 이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검사 16명의 실명을 웹자보에 이제 게재가 되었고 그게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실명 16명이 공개가 되었고 그 가운데 11명은 얼굴 사진까지 이제 공개가 되었어요. 이재명 민주당 대표, 어제 이런 이야기도 했습니다. 잠깐 듣고 가실까요? 검사 명단 공개를 두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국회 법사위원회에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또 명단 공개 논란과 관련해서 조금 설전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한 번 보시죠. 네. 오랜만에 저 두 분이 국회에서 조금 설전을 벌인 모양이네요? 그런데 이 명단 공개 관련해서 어제 검찰로부터도 조금 이야기가 나왔어요. 검찰 관계자가 이건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는 부적절한 행태라고 꼬집으면서 진행 중인 수사에 영향을 줄 의도가 다분해 보인다. 수사의 공정성과 법치주의를 훼손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우리 한민수 대변인께서는 조금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 명단 공개?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저는 어제 검찰이 또 밝혔는지 보도가 나온 것 중에 하나가 김용 전 부원장의 추가 기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잠시 후에 그 이야기도 해볼 텐데요.) 그 기사를 보면서 제가 유심히 본 것은 예전에도 계속 그랬습니다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 수사 일부 하고 괄호 열고 부장검사 엄희준, 이름이 다 찍혀있더라고요. 그러니까 모든 언론입니다. 보수, 진보를 떠나서 이미 16명의 이제 검사들은 차장검사, 부장검사 상당히 고위직 검사들인데 이런 식으로 모든 보도에 그분들의 실명이 다 나옵니다. 그리고 홍준표 대구시장도 이야기했습니다만, 검사가 이렇게 공인이고 당당하다면 본인들이 수사가 당당하다면 지금 한동훈 법무부 장관처럼 그게 무슨 좌표를 찍고 조리 돌림을 합니까. 조리 돌림이라고 하면 대통령 부인과 장모에 대해서는 전혀 압수수색 1건도 이루어지지 않는, 235건의 민주당을 향해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 이루어진 압수수색과 피의 사실 공표.

이게 사실상의 문재인 정부나 전임 정부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조리 돌림 아니겠습니까? 최소한의 법의 잣대가 형평성도 없어요. 그래서 이분들이 ‘법의 훼손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저는 자격이 없다고 보고요. 일반 국민들 중에 16명 검사, 그것도 저희들이 어떻게 공개했습니까. 국민들께 공개했습니까. 그건 아니고, 저희 홍보국에서 웹자보를 만들어서 지역위원회 별로 당원과 당원들이 ‘도대체 누가 수사하고 있느냐.’ 이런 문의들이 많이 옵니다. 거기에 대해서 보낸 겁니다. 그리고 그 당원들이 본 것인데 이걸 가지고 ‘좌표를 찍었다.’ 저런 과도한 반응을 하는 것은 지금 수사에 대해서 본인들도 조금 당당하지 못한 게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의심을 국민들로부터 살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 짧게 그 아까 경청투어 말씀하셨길래, 유튜브에 생중계되고 있으니까요. 한 번 보시면 민심을 얼마나 많이 듣고 있는지, 민주당 지도부가, 알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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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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