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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에도 혼인 19만 건대…초혼연령은 늦어져
2024-03-19 14:27 경제

 지난해 혼인 건수는 엔데믹에도 20만 건을 하회한 19만 4000건이었다. 32만 건 대였던 2013년과 비교하면 40%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자료제공: 통계청)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가 19만여 건에 그치며 팬데믹 기간 포함 3년 연속 20만 건 대를 밑돌았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19만 4000건으로 재작년보다 2000건(1%)이 늘었습니다.

반등했다지만 팬데믹이 끝난 것을 감안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1996년 40만 건 대였던 혼인 건수는 1997년 38만 9000건으로 30만 선이 깨졌고,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된 2021년 19만 3000건까지 떨어진 이후 20만건 위로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균 초혼 나이는 남자가 34세, 여자는 31.5세로 전년보다 각각 0.3세와 0.2세 정도 늦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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