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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태양절→4월 명절’ 표현 변경…김일성·김정일 우상화 차단?
2024-05-02 13:0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황순욱 앵커]
북한 내부 사정을 가장 정확하게 깊이 있게 꿰뚫고 있는 분이시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북한 관련 이야기 몇 가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랜만에 나와 주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북한 관련 기사가 몇 가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서 가장 이슈가 됐던 것이 최근에 나훈아 씨 발언 때문이네요. 이 발언 돼지 발언 김정은 돼지 발언에 대해서 탈북민 출신이죠. 박충권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인도 한 마디를 했습니다. 이것 듣고 계속 이야기 이어갑니다. 태영호 의원께 여쭙겠습니다. 당연한 질문입니다만 박 당선인과 같은 입장이시겠죠? 어떻습니까? 나훈아 씨 발언에 대해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저는 전혀 문제가 없는 발언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첫째로 이번에 나훈아 씨가 이야기한 이 발언의 새로운 내용이라든가 우리가 팩트 체크를 요하는 이런 내용은 없고 일반적으로 우리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 상식적인 내용이었거든요. 그리고 둘째로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나훈아 씨는 공직자가 아닙니다. 국정 운영에 관여하거나 책임지는 사람이 아니고 단 가수이지만 인지도가 높은 가수거든요. 물론 일부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공연장에서 그런 발언을 할 필요가 있었느냐, 그것은 논란거리가 될 수 있겠지만 다른 공연장도 아니고 본인이 공연한 뒤에 자기의 소신을 이야기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결국 나훈아 씨의 재량에 관한 문제다. 저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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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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