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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하는 北 미사일, 해상 함정 직접 타격
2017-06-09 20:00 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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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를 지켜보던 김정은이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어제 발사한 북한에 미사일에 바다 스키밍(Sea Skimming) 기술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소한 표현인데요.
공중으로 치솟은 미사일이 고도를 급격히 낮춰 바다 표면을 스치듯 날아가는 초저공 비행기술을 뜻합니다.
낮게 비행하는 만큼 레이더에도 잘 잡히지 않습니다.
최선 기자가 자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공개한 순항 미사일 발사 모습입니다.
발사관 4곳에서 순서대로 미사일이 발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사일은 해수면 바로 3미터 위에서 초저공 비행을 했습니다.
미사일은 목표로 삼은 함정의 측면과 선미 부분을 정확히 타격했습니다.
[조선중앙TV]
"신형 지상대해상 순항 로케트는 우리에 대한 군사적 타격을 기도하는 적함선 집단을 지상에서 마음먹은대로 타격할 수 있는 강위력한 공격 수단입니다."
이번 미사일은 초저공 비행 기술뿐만 아니라 선회 비행 기능을 갖췄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자유롭게 비행 방향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섬 뒤에 숨은 함정도 때릴 수 있습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선임분석관]
"북한이 러시아 대함미사일처럼 전투기와 잠수함에서 발사가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NLL 인근 우리 함정의 작전활동이 위축될 수 있습니다."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에 맞서기 위한 군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
최선 기자 beste@donga.com
영상편집: 박형기
그래픽: 박진수 조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