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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좌관 “1억은 전세금”…강선우 구속영장 검토

2026-01-21 19:16 사회

[앵커]
강선우 의원, 21시간 동안 밤샘 조사를 받고 오늘 아침 귀가했는데요.

강 의원 입장에선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김경 시의원과 전 보좌진이 1억 원을 건넨 시간, 장소, 그리고 사용처까지 자세히 진술했기 때문인데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임종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오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

[강선우 / 무소속 의원]
"성실하게 사실대로 최선을 다해서 조사에 임했습니다. 이런 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1억 원 공천 헌금 의혹으로 21시간에 걸쳐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선우/무소속 의원]
"<1억 원 전세자금으로 쓰신 것 맞아요?>… <공천됐는데 돈은 왜 돌려주신 건가요?>…"

경찰은 1억 원 전달을 시인한 김경 서울시의원 등의 진술을 토대로 강 의원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김 시의원은 2021년 12월 서울 용산구 특급호텔 카페에서 강 의원에게 현금 1억 원을 건넸고 이듬해인 2022년 가을쯤 강 의원의 전 보좌진을 통해 돈을 돌려받았다고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1억 원의 사용처에 관한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강 의원 전 보좌진은 "강 의원이 1억 원을 전세자금으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 의원은 돈을 받았다고 지목된 2021년 12월에서 석 달 뒤인 이듬해 3월, 아파트 전세 계약금으로 1억 1천만 원을 지불했는데, 경찰은 이 계약금의 출처가 김경 시의원이 건넨 돈일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강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뒤 신병 확보를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임종민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조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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