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와 광주의 경계에 위치한 어느 작은 시골 마을의 파랑새 미용실에서 오랜시간 마음을 나누며 유쾌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실까요?
제3화 [얼마나 친하면...^^]
"머리 감고 우리 비닐하우스 풀 메 줘요!" 자기 집 물 아끼려고 미용실 와서 머리 감고 간다고 타박하는 파랑새 미용실 원장님과
그런 타박에도 꿋꿋이 셀프 머리 감기는 기본, 무료 드라이에 헤어젤 서비스까지 다 받아 가는 단골손님 대체 얼마나 친하면 이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