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0-11-1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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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노총이 전국 각지에서 99명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 울타리가 설치된 집회 장소에서는 방역 수칙을 잘 지켰지만 울타리 밖에서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2.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5명으로 73일 만에 다시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3차 유행이 우려되자 방역 당국은 역학적 관련성이 없어도 열이나 기침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3. 내일 새벽 멕시코와 평가전을 앞둔 축구 대표팀이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현우, 황인범 등 선수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요. 대표팀은 추가 검사를 실시해 경기 진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4. '도로 위 폭탄'으로 불리는 화물차 판스프링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판스프링을 불법 부착한 화물차를 집중 단속하겠다던 정부가 기사들이 반대하자 단속을 유예하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다음달 출소를 앞두고 피해자 가족은 결국 이사를 가기로 했습니다. 12년을 견뎌온 피해자 아버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