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오늘의 주요뉴스

2021-03-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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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南전역 사정권 '탄도' 공개

북한이 어제 쏘아올린 발사체는 남한 전역이 사정권인 사거리 600km의 신형전술유도탄 시험이었다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한이 긴장 고조를 선택하면 상응하는 대응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 "공시지가 조정" "우위 믿지 말라"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세금 부담을 줄여주겠다며 공시지가 인상률 조정을 당에 공개 건의한데 이어, 민주당은 읍소 전략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여론조사를 믿지 말라"며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

3. 세 모녀 살해  20대 남성, 왜?

어젯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붙잡혔는데, 이틀 전 해당 아파트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변에서는 큰 딸을 스토킹했던 사람이라는 증언이 나오고 있습니다.

4. "금값 달걀 싸게 드려요" 수십억 사기

채널A에 '달걀 사기꾼'으로부터 피해를 입었다는 달걀 도매업자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달걀값이 금값인 요즘, 싼 값에 달걀을 공급해주겠다며 도매상과 양계장을 속였는데 피해자는 20명에 이르고, 피해 금액도 수십억 원이 넘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 발찌 끊고 폰 버렸지만 '콜라'에 덜미

이틀 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40대 남성이 4시간 넘게 서울 도심을 배회하다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갖고 있던 휴대전화도 버렸지만 콜라를 사 마시며 카드로 결제해 덜미가 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