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들뜬 듯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 악명높은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의 조직원입니다.
보석금 700만 원 내고 풀려나자 이런 미소를 지었다네요.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여성이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기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 임원의 비서입니다.
대만 검찰은 앞서 프린스그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프린스그룹이 자금세탁과 사기 등을 위해 설립한 대만 거점을 수사하고 나선 건데, 지난 4일에는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가 보석 허가를 받으며 풀려났는데, 들뜬 모습으로 웃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보석금이 우리 돈으로 약 700만 원에 불과하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공분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이 진행 중이던 백악관.
발표를 듣던 한 남성이 휘청거리더니 그대로 쓰러집니다.
남성은 부축을 받으며 결국 바닥에 눕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이 남성의 다리를 들어올리며 긴급 처치에 나섭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 소식을 발표하던 중 '위고비'로 유명한 노보 노르딕스의 임원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남성이 무사하다며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들뜬 듯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 악명높은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의 조직원입니다.
보석금 700만 원 내고 풀려나자 이런 미소를 지었다네요.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한 여성이 새하얀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사기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 임원의 비서입니다.
대만 검찰은 앞서 프린스그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프린스그룹이 자금세탁과 사기 등을 위해 설립한 대만 거점을 수사하고 나선 건데, 지난 4일에는 조직원들을 무더기로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 일부가 보석 허가를 받으며 풀려났는데, 들뜬 모습으로 웃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보석금이 우리 돈으로 약 700만 원에 불과하다는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공분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이 진행 중이던 백악관.
발표를 듣던 한 남성이 휘청거리더니 그대로 쓰러집니다.
남성은 부축을 받으며 결국 바닥에 눕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이 남성의 다리를 들어올리며 긴급 처치에 나섭니다.
이 광경을 목격한 트럼프 대통령의 표정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비만치료제 가격 인하 소식을 발표하던 중 '위고비'로 유명한 노보 노르딕스의 임원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남성이 무사하다며 진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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