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격이 싸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요즘 많이들 이용하시죠.
그런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코트를 샀는데 코트 속에 빈대까지 같이 배달이 됐다는군요.
김승희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해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겨울 코트를 산 김모 씨는 옷을 입은 후 빈대에 물렸습니다.
[김모 씨 / 중국 직구 피해자]
"정말 가려워요. 엄청 많이 부어서 보기 흉할 정도로. 그리고 이걸 보고 있으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오고."
국내 플랫폼보다 두 배 싸게 구입했지만 방역비가 더 들었습니다.
[김모 씨 / 중국 직구 피해자]
"10만 원짜리 코트를 5만 원에 샀는데 방역비는 15만 원 들고. 빨래로만 5만~6만 원을 쓴 것 같거든요. (그 후로) 절대 중국 직구를 하지 않고."
또 다른 소비자는 지난 3월 사무용품을 주문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비닐만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는 누락 없이 상품을 보냈다며 환불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중국 직구 플랫폼을 이용한 소비자 45.3%가 안전성 등을 우려해 구매를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소비자 평가 종합점수 또한 SSG닷컴 등 국내 플랫폼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같은 중국 플랫폼은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다 피해를 입으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상담을 통해 피해 구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이승은
가격이 싸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요즘 많이들 이용하시죠.
그런데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코트를 샀는데 코트 속에 빈대까지 같이 배달이 됐다는군요.
김승희 기자가 직접 만났습니다.
[기자]
지난해 중국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겨울 코트를 산 김모 씨는 옷을 입은 후 빈대에 물렸습니다.
[김모 씨 / 중국 직구 피해자]
"정말 가려워요. 엄청 많이 부어서 보기 흉할 정도로. 그리고 이걸 보고 있으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오고."
국내 플랫폼보다 두 배 싸게 구입했지만 방역비가 더 들었습니다.
[김모 씨 / 중국 직구 피해자]
"10만 원짜리 코트를 5만 원에 샀는데 방역비는 15만 원 들고. 빨래로만 5만~6만 원을 쓴 것 같거든요. (그 후로) 절대 중국 직구를 하지 않고."
또 다른 소비자는 지난 3월 사무용품을 주문했는데, 박스를 열어보니 비닐만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업체에서는 누락 없이 상품을 보냈다며 환불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조사 결과 중국 직구 플랫폼을 이용한 소비자 45.3%가 안전성 등을 우려해 구매를 줄였다고 답했습니다.
소비자 평가 종합점수 또한 SSG닷컴 등 국내 플랫폼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테무와 알리익스프레스같은 중국 플랫폼은 최하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다 피해를 입으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상담을 통해 피해 구제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장규영
영상편집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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