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택 / 대한육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장 (전 한국기록 보유자)]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는 모습에 감동을 받지 않았나…. 마인드 컨트롤하는 모습을 봤을 때 제가 봐도 대단하다, 한 수 위다 평가하고 싶습니다."
누구보다 흥이 넘쳤지만 집중할 땐 쉬지 않고 혼잣말을 했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말을 해야 와 닿고 넘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던 것 같습니다."
화려한 자축 세리머니 속에서도 육군 일병 우상혁의 경례 장면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경례 장면에 대해 20대 초반 남자들 사이에서 폭발적 반응 있었는데?) "군 입대 앞둔 남성 팬이라. (군대는)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거라고는 저는 생각해요. 파이팅 넘치게 갔다 오면 저처럼 즐겁게 모든 일에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