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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조사…피의자 전환 검토

2025-11-06 07:28 사회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8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금거북이 등 금품을 건네고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78)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6일 특별검사팀에 나와 조사를 받습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이 전 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 중입니다.

이 전 위원장도 이날 출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는 지난 9월 국교위에 사의를 밝힌 후 특검의 두 차례 출석 통보와 국정감사 증인 소환에 계속 불응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앞서 7월 김 여사 일가 요양원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금 4~5돈 상당의 금거북이와 함께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당선 축하 카드'를 발견하고 수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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