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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56세 성범죄 전과자가 여성 2명을 살해했다며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피의자는 성폭력 2차례를 포함해 14번의 처벌 전력이 있었습니다.

2. 아프간에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인 IS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이 승인 없이 타격할 수 있는 전권을 미 국방부에 부여했습니다. 카불공항 테러의 보복으로 IS-K를 공습했을 때 미국이 이른바 '닌자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의원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탈당부터 하라며 윤 의원을 압박했고 국민의힘은 사퇴 표결이 안 되면 헌법소원까지 불사한다는 방침입니다.

4. 대다수 시중은행이 다음 달부터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하로 낮추고, 5천 만 원이 넘는 마이너스 통장 개설도 제한합니다. 대출을 미리 받으려는 수요가 몰려 신용대출이 급증했습니다.

[30대 직장인]
"일단 빌리고 보자는 식으로 서류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되면 마이너스 통장이라도 뚫어 해봐야죠."

5. 길어지는 가을장마 탓에 고랭지 배추가 썩는 무름병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 최대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인 강원도 태백을 현장 취재했습니다.

8월 29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