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1.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검찰이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여권은‘검찰 쿠데타 시도’라며 총공세를 폈습니다. 윤 전 총장 측은“정치공작을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2.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민노총 위원장이 영장 발부 20일 만에 구속됐습니다. 경찰이 영장 집행을 위해 투입한 인력은 41개 부대 3천여 명이었습니다.

3. 연쇄 살인범 56살 강윤성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됐습니다. 장흥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사건이 공개 수배로 전환됐고, 전주에선 전자발찌를 차고 성폭력을 시도한 남성이 붙잡히는 등 전자발찌 관련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4. 택배노조를 원망하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40대 대리점 소장의 발인이 유족의 오열 속에 엄수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택배 차량 150대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했습니다.

5. 택배노조 간부가 한진택배 대리점 운영 희망자에게 총파업을 언급하며 운영 포기를 압박하는 녹음파일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택배노조 간부]
"일 년 내내 총파업 할 테니까 알아서 하세요."

6. 아프간을 점령한 탈레반이 미군 무기와 장비로 퍼레이드를 펼치며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탈레반은 미군 전투복과 헬멧, 총기로 중무장했고 장갑차에도 탈레반 깃발이 꽂혔습니다.

9월 2일 오늘의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