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예우가 박탈됐죠? 전두환 씨가 맞겠고요. 내란범죄의 수괴이고 집단학살범이죠. 제발 오래 사셔 가지고 법률을 바꿔서라도 꼭 처벌받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오후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경남 봉하마을로 이동해 권양숙 여사와 면담을 갖는 등 여권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권양숙 여사가) '젊었을 때 남편을 많이 닮았다. 부러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그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노무현 대통령께서 가시고자 했던 구체적인 길. 이게 사실 제가 요즘 말씀 드리는 공정한 세상 대동세상, 함께 사는 세상과 똑같습니다."
이 후보는 오는 25일 사퇴를 공식 발표하고, 26일부터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행보에만 집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