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었고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며 취임 뒤 처음으로 어제 직접 사과했습니다. 연이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현장도 찾았는데 자택에서 전화로 폭우 대응을 지시했다는 걸 두고는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를 두고 이 후보와 박용진 후보가 정면충돌했습니다.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 후보 측이 혐의를 전면으로 부인한 가운데 그와는 배치되는 정황이 나와 논란입니다.
3. 이준석 키즈로 불리는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기로 한 가운데 박 대변인은 “자신의 대통령실이 영입이 이준석과의 갈라치기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를 옹호해온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 이른바 국바세는 오늘 비대위 출범 결정에 대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