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10대, 20대 두 딸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딸이 외박을 했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집에 있던 흉기를 꺼내 휘두르려 하고, 딸의 목을 조르려고 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정폭력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남성을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