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대만 교통부 중앙기상서 홈페이지
진원 깊이는 72.8㎞, 진앙은 이란현 정부청사 동쪽 32.3㎞ 지점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진은 수도 타이베이를 포함해 대만 전 지역에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타이베이 신좡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계단과 외벽이 무너졌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는 비상 대응 절차에 따라 신주과학단지 내 생산공장 직원들이 실외로 대피했고, 모든 시설의 안전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공지했습니다.
우젠푸 중앙기상서 지진예측센터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주일 내로 규모 5.5∼6.0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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