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해룡 전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경정)이 임은정 동부지검장과 비공개 면담을 위해 지난 7월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며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백 경정은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23일 공수처에 3500쪽이 넘는 수사기록을 들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으나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공수처 측도 해당 서류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백 경정 수사팀은 인천·김해세관 등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 영장을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 신청했으나, 합수단은 객관적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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