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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녀공학 전환 학교에 지원 확대
2024-04-01 16:04 사회
출처: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세를 고려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단성학교에 재정적 지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남녀공학 전환 지원 확대 방안'을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서울에 위치한 전체 중·고등학교 708개교 가운데 단성 학교는 241곳으로 34.0%를 차지합니다.
학령인구가 줄면서 단성 학교 비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통학 거리가 멀어지거나 남녀 공학 학교의 성비 불균형이 지속돼 기피 학교가 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단성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을 확대하기 위해 재정적 지원을 늘립니다.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는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당 3년 간 총 6억 원을 지원합니다.
공학 전환에 따른 학생 상담 인력 인건비로도 학교당 3년 간 총 9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기존에 있던 화장실 개선사업비(탈의실·보건실 포함)도 계속 지원하는 한편, 적기에 학교에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신청·지원 체계도 보완합니다.
강태연 기자 tang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