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선까지 떨어지자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오봉저수지에 물을 공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 지역에 단비가 내리며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오늘(13일) 오후 2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3.4%입니다.
해갈에는 부족하지만, 지난 7월 23일 이후 하락세를 지속하다 52일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겁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현재 강릉에는 91.5㎜의 비가 내렸습니다.
강릉에 일 강수량 기준 강수량이 30㎜를 넘긴 것은 지난 7월 15일(39.7㎜) 이후 60일 만입니다.
소방당국은 비가 내리자 일단 강릉 지역의 운반 급수를 중단했다습니다. 비가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14일 운반 급수는 재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