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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다세대주택 불…40대 엄마 숨지고 8살 아들 중태
2025-09-21 19:1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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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남양주 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한밤중에 불이 났습니다.
당시 집 안에 있던 40대 엄마는 숨졌고, 8살 난 아들은 중태입니다.
김세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창문 밖으로 시뻘건 불길이 뿜어져 나오고 시커먼 연기도 창살 밖으로 연신 피어오릅니다.
소방관들은 불길을 잡으려 호스를 들고 바삐 움직입니다.
오늘 0시 45분쯤 경기 남양주시 다세대주택에서 난 불로 40대 여성과 8살 난 아들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웃 주민]
"갑자기 경찰들 오고 소방서 차들이 119차들이 이 앞에 오더라고. 난리 났었어."
여성은 결국 숨을 거뒀고, 아들은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웃 주민 12명이 대피했는데,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도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모자가 살던 1층집 세탁실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도로 한복판에 멈춘 SUV에서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소방관들이 달려와 진화 준비를 시작합니다.
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차량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인근 상인]
"갑자기 밖에서 뻥뻥 소리가, 뭐 터지는 소리가 들리길래 가게 앞으로 나와 봤더니… 차에 불이 나 있더라고요."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은 뼈대만 남겨 놓고 전소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탄 차량은 전기차는 아니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김찬우
영상편집: 남은주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