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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현장경영’ CJ 이재현 회장…“신영토 확장 가속화해야”
2025-09-22 10:37 경제
<사진> CJ 제공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유럽 현장 경영에 나서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9일부터 영국 런던을 방문했습니다. 글로벌 싱크탱크, 투자회사, 엔터테인먼트 등 그룹 유관 산업 주요 인사들과 회동하고, 유럽 소비 동향과 현지 K트렌드를 살펴보고 그룹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회장은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유럽 지역을 포함한 신영토 확장을 가속화해야한다"며 "그룹의 글로벌 사업 거점인 미국에 이어 잠재력이 큰 유럽 시장에서 신성장 기회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현지 임직원을 만나 "유럽 지역에서 전방위로 확산하는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현지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범유럽 탑티어 플레이어로 도약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의 유럽 지역 현장경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J 측은 "그룹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서 유럽이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 행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경영엔 이미경 CJ 부회장, 김홍기 CJ 주식회사 대표 등 지주사 및 계열사 주요 경영진이 함께 방문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일본과 미국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