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與 박수현 “국힘, 내란잔당 벗어나길 바랐더니 내란본당 돼가”
2025-09-22 17:02 정치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어제(21일) 동대구역에서 장외투쟁에 나선 국민의힘을 겨냥해 "내란 잔당을 벗어나길 바랐더니 내란 본당이 되어간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 동조정당인 줄 알았더니 내란 주도정당이라는 의심을 더욱 강하게 갖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어제부터 국민의힘이 장외집회에 돌입했다"며 "윤어게인과 스탑더스틸 등 부정선거론자들이 대거 등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최고위원은 연단에서 이재명 당선 무효를 외치기까지 했다"며 "대선 불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기국회는 야당의 시간, 국민 민생 밥상을 챙겨야 할 시간"이라며 "민주당이 국민과 함께 차린 밥상을 걷어차고 장외 투쟁에 골몰하고 있는 국민의힘을 국민께서 용서하시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한여름에 폭염을 피하고 신선한 가을이 되자 웰빙 시위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