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저녁 8시 1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몸신의 탄생’에서는 실제 나이보다 무려 20년이나 더 노화된 혈관을 가지고 있는 40대 도전자가 출연한다.
이날 ‘몸신의 탄생’을 찾아온 도전자는 12년 차 연극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최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데. 2년 사이에 체중이 9kg가량 증가하고 주먹이 쥐어지지 않을 만큼 몸이 붓기까지 했다고. 특히 입안에는 심한 혈종이 생겼다고 털어놓아 심각성을 더한다. 이러한 건강 상태를 인지해 살을 빼야 한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지만 자극적인 ‘맵단짠’ 식단과 음주를 즐기는 도전자에게 다이어트는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라는데. 실제로, 도전자는 음식을 만들 때마다 청양고추와 매운 소스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입이 심심한 것을 참지 못해 티비를 보다가도 오징어를 씹고 심지어는 운동을 하러 나가서도 아이스크림을 먹는다고 말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제는 정말 건강을 되찾고 싶다는 도전자의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서 자세히 살펴본다.
도전자의 사연을 들은 유성수 주치의는 건강 악화의 원인으로 ‘활성산소’를 언급하며 “활성산소는 몸의 세포부터 혈관까지 온몸을 빠르게 산화시키는 노화의 주범”이라고 덧붙인다. 특히 활성산소는 단순히 비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몸속의 혈관과 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치명적인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이어 도전자의 활성산소를 잡기 위한 특급 솔루션이 공개된다. 이번 솔루션은 녹슨 몸의 녹을 벗겨내 마치 새것처럼 돌려내는 ‘항산화 리셋 샐러드’라는데. 오랜 식습관으로 만들어진 활성산소와 노화된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샐러드의 등장에 3MC 정은아, 황보라, 유민상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미 늙어버린 도전자의 혈관 나이는 과연 3주 만에 젊은 나이로 돌아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채널A ‘몸신의 탄생’은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