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지구’ 강민호·이동규, 화산에서 발견한 숨은 영웅…2,000m 높이의 험로를 25년간 오르내린 숨은 영웅은?
2025-10-10 15:14 연예
▶ 채널A ‘강철지구’ 지구의 속살 깊숙이 들어가는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 채널A ‘강철지구’ 천하제일의 악산, 중국(中國) 화산(華山)을 오르다 ▶ 채널A ‘강철지구’ 무협영화 속 한 장면, 신비로운 정자 ‘하기정’을 향하다
오늘(10일) 밤 9시 4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영웅의 길 1부, 화산(華山)’ 편이 공개된다.
중국의 명산 중 다섯 개의 신성한 산을 일컫는 오악(五嶽). 그중 화산(華山)은 솟아오른 듯 웅장하고 가파른 산세로 악명 높아 ‘천하제일의 악산’이라 불린다는데. 이번 강철지구 여정의 목표는 화산의 다섯 봉우리 모두 정복하는 것. 강철여행자 강민호와 이동규는 영웅이 되기 위해 화산으로 향한다.
먼저 두 사람은 구름 속에 둘러싸인 신비한 정자 ‘하기정(下棋亭)’을 발견한다. 기묘한 분위기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기지만, 그곳으로 향하는 길은 다리에 힘이 풀릴 만큼 험난한데. 아찔한 수직 절벽에 새겨진 홈의 암벽길이 유일한 통로.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하기정에서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광경과 마주한다. 과연 그들이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어 두 사람은 화산 북봉으로 향한다. 칼날 능선이라 불리는 ‘창룡령(蒼龍嶺)’은 사람 1~2명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만큼 좁고, 양 옆이 낭떠러지인 수직 고갯길. 맨몸으로 오르기조차 버거운 이 곳에서 그들은 6-70kg의 짐을 매일 2-3번씩 배달하는 양즈셴 씨를 만난다.
힘이라면 자신 있는 강철여행자는 양즈셴 씨를 따라 일일 배달원에 도전한다. 그러나 수직에 가까운 계단을 오르다 몇 걸음도 가지 못해 짐의 무게와 경사에 휘청이고 마는데. 과연, 강철여행자는 다섯 봉우리를 모두 정복하고 화산의 영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