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작가, 5명에 장기기증하고 하늘나라로 [자막뉴스]

2025-10-17 14:2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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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저자 백세희 씨가 3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백 씨는 심장, 폐장, 간장, 신장(양측)을 5명에게 기증하고 떠났다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밝혔는데요.

백 씨가 생전 써낸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우울증을 진단받고 담당의와 진행한 상담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