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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방산 4대 강국 도약…국방 R&D 대대적 예산 투입”
2025-10-20 12:03 정치
출처 =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2030년까지 국방 및 항공우주 연구 개발에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인 예산을 투입할 것"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5 개막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를 통해 국방 핵심기술과 무기 체계를 확보하고 독자적 우주개발 역량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주권 정부가 방위산업 4대 강국 구현을 국정과제로 내세운 것을 언급하며 "결코 불가능한 꿈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이미 민간의 기술력과 발전 속도는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국방개혁에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우선 국방 연구개발(R&D) 예산에 대해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특히 국방 분야 특수반도체 등 독자적으로 확보해야 할 기술과 부품, 소재 개발에 투자를 집중해 기술주권을 확립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위산업 패스트트랙'(첨단 무기체계 허가절차 간소화) 제도를 확대해 민간의 기술과 장비를 군에 제안하는 기회를 넓히고 신속하게 군에 적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