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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공장 지하 수조서 유독가스 마셔 4명 사상
2025-10-25 19:1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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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며칠 뒤면 전 세계 주요 정상이 모일 경주에서 작업 중 사망사고가 났습니다.
공장 정화조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해 쓰러졌는데 결국 2명이 숨졌습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아연 공장 내부 수조 주위에 통제선이 설치돼 있습니다.
공구와 자루 등 작업 흔적도 보입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북 경주시 아연공장의 수조에서 하청업체 직원 4명이 유독가스를 마셨고, 이중 2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2.5m 깊이의 수조 안에서 배관 공사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작업에 참여한 근로자와 원청업체 안전관리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대원 여러 명이 골목 내부로 진입합니다.
불길이 활활 타오르고, 검은색 연기가 계속해서 치솟습니다.
소방대원이 담을 올라가 호스를 건네받고, 다른 소방대원은 사다리를 설치합니다.
어젯밤 8시 55분쯤 서울 종로구 주점 외부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배기관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고속도로 터널 내부에 버스들이 멈춰 서있습니다.
버스가 앞서가던 다른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4중 추돌사고가 났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도로 일부가 통제됐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취재: 이경억(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방성재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