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대통령실, 트럼프 방한 선물로 경주 금관 유력 검토

2025-10-28 14:2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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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내일(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선물로 경주 금관을 유력 검토 중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이후 이어질 친교 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 맞춤형 선물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채널A와 통화에서 "주최국이자 호스트로서 곳곳에 준비하고 있는 장치들이 있다"며 "최대한 각 정상들에게 예우를 갖추기 위한 디테일한 선물들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주 금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황금 사랑을 고려한 선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자신의 집무실에서 반세기 동안 벽난로 위를 지켰던 담쟁이 덩굴을 치우고 황금빛 소품들로 장식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해당 금관은 특별제작한 모형"이라고 밝혔습니다.

홍지은 기자 rediu@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