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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에도 영업익 29.2%↓…美관세 영향
2025-10-30 14:11 경제
30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자동차 전용부두에 선적을 기다리는 수출용 차량이 세워져 있다. 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는 30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46조 7214억 원 영업이익 2조 53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1% 감소했습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20.5% 줄어든 2조 548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등 영향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치를 달성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p)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글로벌 판매량(도매 기준)은 103만8353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