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넉 달 만에 자신의 내란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사령관과 대면했는데요.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안에 있는 인원을 끄집어내라고 했다"는 곽 전 사령관 증언에, 윤 전 대통령, 직접 발언권을 얻어 반박했습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남색 정장을 입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섭니다.
재판부에 인사를 한 뒤 피고인석에 앉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넉 달 만에 출석한 겁니다.
재판부는 불출석시 불이익이 있다며 재판 출석을 당부했습니다.
[지귀연 / 부장판사]
"지금까지 불출석 하신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이후에 불출석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출석을 해주십쇼."
오늘 법정에선 윤 전 대통령과 증인으로 나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헌재 탄핵심판 이후 처음으로 대면했습니다.
[곽종근 / 전 특전사령관]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한다."
군복 차림으로 증언대에 선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안에 있는 인원을 끄집어내라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기억이 확실하다고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발언권을 얻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민간인과 충돌하지 말라고 지시를 했다"며, "그래서 국회 투입 병력이 도망다니고 멱살잡이도 당하고만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윤석열 전 대통령이 넉 달 만에 자신의 내란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증인으로 나온 곽종근 전 사령관과 대면했는데요.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안에 있는 인원을 끄집어내라고 했다"는 곽 전 사령관 증언에, 윤 전 대통령, 직접 발언권을 얻어 반박했습니다.
송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남색 정장을 입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섭니다.
재판부에 인사를 한 뒤 피고인석에 앉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넉 달 만에 출석한 겁니다.
재판부는 불출석시 불이익이 있다며 재판 출석을 당부했습니다.
[지귀연 / 부장판사]
"지금까지 불출석 하신 불이익은 피고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이후에 불출석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드시 출석을 해주십쇼."
오늘 법정에선 윤 전 대통령과 증인으로 나선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헌재 탄핵심판 이후 처음으로 대면했습니다.
[곽종근 / 전 특전사령관]
"만일 거짓말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한다."
군복 차림으로 증언대에 선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문을 부수고 들어가 안에 있는 인원을 끄집어내라고 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기억이 확실하다고도 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발언권을 얻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민간인과 충돌하지 말라고 지시를 했다"며, "그래서 국회 투입 병력이 도망다니고 멱살잡이도 당하고만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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