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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화장품 13개 사간 백악관 대변인

2025-10-30 19:34 국제

[앵커]
백악관 대변인이 올린 SNS글이 화제입니다.

우리 화장품 인증샷 올리고 젤라또 먹고, 한국 문화를 맘껏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경주를 찾은 외국인들 K뷰티에 특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경주 황리단길에서 포착된 한 여성.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온 28살의 캐럴라인 레빗 미 백악관 대변인입니다.

[현장음]
"고맙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한 뒤 기다리는 모습이 목격된 겁니다.

이어 자신의 SNS에 "한국 화장품 발견"이라며 구매 인증샷을 올린 것도 화제가 됐습니다.

마스크팩 등 개수만 13가지.

실제로 해당 매장을 가보니 외국인 고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스테파니 / 프랑스 파리]
"오 굿! 아이 러브 K-뷰티."

[미치 고든 / 호주 시드니]
"K-뷰티 매장 같은 것이 호주에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 매우 싸지만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레빗 대변인이 산 제품들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레빗 방문 매장 직원]
"글로벌 외국인 고객님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상품은 마스크 팩이나 수분 크림, 선크림 정도."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는 주요 내빈과 영부인들을 위해 K-뷰티 체험관도 마련됐습니다.

외국인들의 다양한 피부색에 맞도록 준비된 파운데이션 색깔만 300여 가지.

로봇이 즉석에서 맞는 화장품을 제작해 줍니다.

내일까지 운영되는데 예약이 마감됐습니다.

채널A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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