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가 1회 첫 타석부터 담장을 넘깁니다.

[현장 중계]
"좌측 깊숙이 넘어갑니다! 경기 첫 번째 투구를 데이비스 슈나이더가 넘겼습니다!"

다음 타자 게레로 주니어도 가차 없이 백투백 홈런을 때려냅니다.

토론토의 불방망이가 사이영상 투수 스넬을 침몰시키며 6-1 승리를 가져갑니다.

3승 2패로 토론토는 우승까지 단 1승만 남았습니다.

다저스의 오타니는 오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3차전 18회 혈투, 4차전 선발 투수로 나와 9회 출전 뒤 탈수 증상을 보인 오타니가 수액까지 맞고 나왔지만 피로 앞엔 장사가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A였습니다.

기획제작 : 김재혁
영상편집 : 남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