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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가 왜 거기서?…미인대회 착각 소동 2025-10-25 | 444 회 [앵커]
국제 미인대회에서 민망한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미인대회에 참가한 파나마 대표가 자신이 호명된 줄 알고 무대 앞으로 걸어나갔는데요.

알고 보니 국가 이름을 잘못 들은 거였습니다.

이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제 미인대회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결선 진출자 발표 순간.

[사회자]
“파라과이!”

사회자의 호명에 무대 뒤편에서 한 여성이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얼굴을 감싸쥐며 걸어 나옵니다.

그런데 그녀의 어깨띠에는 ’파라과이’가 아닌 ’파나마’가 적혀 있습니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사회자가 급히 사태를 수습합니다.

[사회자]
“죄송합니다. 제가 호명한 건 파라과이 대표입니다.”

대회 참가자가 사회자의 발표를 잘못 들어 짧은 소동이 벌어진 건데,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선 응원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여성이 기계에 여권을 갖다 댄 뒤 공항 입국심사대를 통과합니다.

강제로 끌려가거나 위협당하는 듯한 흔적은 보이지 않습니다.

일자리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갔다가 미얀마에서 살해된 벨라루스 출신 모델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여성이 태국에서 납치됐다는 의혹이 확산되자, 현지시각 21일 태국 이민국은“여성은 스스로 이동했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태국에서 미얀마로 건너간 여성은 로맨스 스캠 등 온라인 사기 범죄에 강제로 동원됐고, 폭행과 고문 끝에 장기가 적출된 채 살해됐습니다.

사슴 한 마리가 유리창을 깨고 와인 매장 안으로 돌진합니다.

미끄러운 바닥 위에서 허둥대다 진열대 위로 뛰어오르고, 매장 안을 쑥대밭으로 만든 뒤 허겁지겁 문을 통해 빠져나갑니다. 

현지시각 22일 미국 위스콘신에서 일어난 일로, 최근 미국에선 학교나 가정집, 도심 한복판에서도 사슴이 출몰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편집 : 남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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