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헌법존중TF,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2025-11-18 10:49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가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민석 국무총리는 18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는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도록 행정부의 안정적 혁신을 위한 집중과 절제의 지혜를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