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친오빠, 오늘 구속기로…공흥지구 개발 특혜 관련

2025-11-19 07:56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진우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1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 및 배임,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김 씨는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와 함께 양평 공흥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영장 심사 결과는 빠르면 이날 늦은 오후쯤 나올 것으로 관측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