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잦은 비…수요일부터 본격 겨울 돌입
초겨울 추위가 이어진 20일 오전 제주 한라산 정상부 탐방로에 많은 눈이 쌓여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독자제공)
주 중반 이후로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요일(26일) 이후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월요일(24일)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남권, 충북중·북부에 1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화요일(25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낮 사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2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최저 기온이 -2~4도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목요일(27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라권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금요일(28일)은 아침 기온은 -2~6도, 낮 기온은 7~14도로 예보됐습니다.
토요일(29일)은 오후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요일(30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7도, 낮 기온은 6~13로 예상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