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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G20 정상회의서 AI·포용성장 논의

2025-11-22 07:53 정치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사진출처 : AP뉴시스)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오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 오전부터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요하네스버그에서 이틀간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회복력 있는 세계',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이 대통령은 모두 참여합니다.

이 대통령은 정상 모두발언에서 한국의 국제사회 속 역할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본사회', '포용적 성장과 재정 정책' 등에 관한 구상을 밝힐 전망입니다.

앞서 위성락 대통령 국가안보실장은 이번 순방 일정을 소개하면서 "한국의 재정 및 기후변화 정책 등을 소개해 국제사회에서 관련 정책을 선도하겠다"며 "아프리카에 대한 연대·협력과 발전 기여의 의지를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식 일정 외에도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중견 5개국(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협의체 '믹타'(MIKTA) 소속국 정상들과도 회동할 예정입니다.

또 프랑스·독일 정상과 양자회담도 소화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종료 이후 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2박 3일간의 남아공 일정을 마치고 이번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의 마지막 국가인 튀르키예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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