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어선 전복 사고 현장. 사진=뉴스1(보령해경 제공)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60대 선장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나머지 3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전복된 선박 내에 생존 신호(타격신호음)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대를 투입해 선체를 절단한 뒤 1시간 30여분 만에 3명을 구조했습니다.
함께 배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1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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