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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신속공급”…국토부-LH 합동조직 출범

2025-11-20 10:10 경제

 사진설명>(사진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오늘(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도심 공급을 위한 합동 주택공급 TF를 출범시키고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합동 TF는 9·7 공급 대책 중 도심 공급 속도전을 위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특별 지시로 설립·운영되는 조직입니다.

김 장관은 현판식에서 "공급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라며 "체감할 수 있는 주택공급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토부와 LH의 합동 TF는 앞으로 함께 근무하며 토지 소유자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심 공급 현장을 상시 점검·조정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애로 해소를 추진하고, 부지 발굴부터 준공까지 밀착 관리해 공급 속도를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김 장관 지시에 따라 국토부와 LH의 조직구조도 주택공급 비상 체계로 전환됩니다.

 사진설명>(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국토부는 공공주택추진단 등으로 분산된 공급 전담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으며, LH는 사장 직무대행이 본부장인 주택공급특별대책본부와 도심권 공급과 3기 신도시, 수도권에 산재된 도심 공급사업 등을 전담 관리할 5개 팀을 본부 산하에 즉시 신설합니다.

김 장관은 "주택공급 주무 장관으로서 공급 성과를 직접 챙기고, 필요한 조치를 다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도심지 등 공급성과 창출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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