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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UAE, 극진한 예우”…국빈 오찬서 ‘울고 넘는 박달재’ 공연

2025-11-19 05:45 정치

 사진=뉴시스

대통령실은 아랍에미리트(UAE)측이 취임 후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에게 "극진한 예우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현지시각 오늘(18일) UAE 아부다비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측의 극진한 예우가 돋보이는 국빈 정상회담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이 이날 이 대통령 내외의 식사를 직접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UAE 측에서 보낸 조찬 메뉴는 야채 바구니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후무스, 케이크, 중동디저트, 스프 등 중동식 음식이 준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진 UAE 대통령궁인 '카스르 알 와탄'에서 국빈 오찬과 문화 공연에서도 디테일한 예우들이 묻어났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이 공연에서 UAE 악대는 김혜경 여사의 고향인 충북의 박달재를 소재로 한 '울고 넘는 박달재'와 한국과 UAE의 가교를 의미하는 '제3한강교'를 연주했습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UAE 정신에 대한 존경과 우정을 담아 무함마드 대통령에게 팔콘 조형물을 선물했다"며 "무함마드 대통령의 모친인 파티마 여사에게는 ‘궁중매영’을, 살라마 여사에게는 ‘높은 나예함’을 선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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