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정성호 법무부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7·18일 각각 용산 대통령실과 법무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사흘차인 이날 오전에는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남 변호사의 건물 앞을 찾습니다.
남 변호사 측은 지난 14일 검찰에 청담동 건물 하나에 관한 추징보전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 규탄 기자회견에서 "남 변호사는 514억원의 추징보전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응하지 않으면 국가배상을 하겠다고 한다"며 "대장동 일당들의 범죄 수익을 고스란히 보전해주는 게 성공한 수사라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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