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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오늘 남욱 소유 빌딩 방문…국고 환수 촉구

2025-11-19 07:32 정치,사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8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정성호 법무부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19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민간업자인 남욱 변호사가 소유한 건물 앞에서 범죄 수익금의 국고 환수를 촉구합니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 17·18일 각각 용산 대통령실과 법무부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사흘차인 이날 오전에는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남 변호사의 건물 앞을 찾습니다.

남 변호사 측은 지난 14일 검찰에 청담동 건물 하나에 관한 추징보전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앞 규탄 기자회견에서 "남 변호사는 514억원의 추징보전을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응하지 않으면 국가배상을 하겠다고 한다"며 "대장동 일당들의 범죄 수익을 고스란히 보전해주는 게 성공한 수사라고 생각하는 것인가"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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