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강 실장은 현지시각 오늘(18일) UAE 아부다비에서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에서) 한국 국방장비에 대한 UAE의 독자적 운용 능력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방·방산 분야에서 지금까지 단순 수출 구매 구조에서 벗어나 산업적 측면에서 공동개발, 현지 생산, 제3국 공동 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중동·아프리카는 물론 유럽·북미 등 제3국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체결된 MOU에 방산이 포함되지 않은 데 대해선 "UAE 대통령이 좀 더 많은 방산 관련 협력을 요청했다"며 "MOU를 구체화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오늘 (발표한) MOU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과 UAE는 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자력 신기술, AI, 바이오헬스, 지식재산 등 MOU 7건을 체결했습니다.
이동은 기자(아부다비)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