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뉴시스
정 대표는 오늘(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몇몇 힘있는 인사가 공천권을 좌지우지하던 폐습을 끊어내고 당원이 전면적으로 참여해 당의 후보를 공천하는 당원 주권시대, 권리당원 열린 공천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예비후보자 검증을 통과한 후보는 누구라도 경선에 참여시키겠다"며 "억울한 컷오프로 눈물 흘리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예비후보자검증위원회를 통과한 예비후보가 많을 경우 권리당원 100% 참여로 1차 조별 예비경선을 치르고 2차 본선에서는 권리당원 50% 일반국민 50%를 반영한 선호투표제로 과반 이상 득표자를 후보자로 결정하는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 대표는 "민주당 전당대회에도 당원 1인 1표를 도입하겠다"며 "당원주권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결정할 민주당 전당원투표는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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