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이 대통령은 오늘(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개최합니다.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줄이는 대신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가 확정된 데 따른 회의입니다.
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 7명이 참석합니다.
팩트시트에 자동차와 반도체, 의약품, 방위산업 등 참석 기업들의 주력 산업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이 대통령은 총수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이 줄어든데 따라 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고용 확대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