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A씨는 오늘(1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나타나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느냐'는 질문에 "모야모야병이 너무 심하고, 60년 평생 생선밖에 안팔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A씨는 "잠을 4시간 외에 자본적 없고 많이 빚을 졌고 열심히 하다가 몸에 병이 들었다"고 답했습니다.
'유족에게 하실 말씀 없느냐'는 질문에는 "기억이 들었다 나갔다 합니다"고 답하며 법원으로 들어갔습니다.
A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중 결정될 예정입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부천의 전통시장에서 1톤 트럭으로 돌진 사고를 내 60∼70대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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