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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마재윤 언급’ 논란 하루 만에 사과…“큰 실수”

2025-11-15 14:55 정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 행사장을 방문, 각 게임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거 승부조작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프로게이머 마재윤을 언급해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 사과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선수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을 언급함으로써 팬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썼습니다.

정 대표는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게임산업진흥법 최초 대표발의하고 만든 장본인으로 스타크래프트 추억하고 더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다가 부지불식간에 큰 실수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에 게임발전특위가 구성돼 있다"면서 "좀더 e스포츠 게임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썼습니다.

정 대표는 전날(14일) 부산에서 열린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를 찾아 승부조작으로 퇴출된 마재윤을 언급해 논란이 됐습니다.

마재윤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2010년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고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영구제명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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